지난해 구민들에게 각광을 받았던 『청소년문화존』이 새로운 모습으로 5월 21일 다시 금천구를 찾는다.
2008년부터 ‘금천 꿈나무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청소년 문화존은 관내 청소년동아리들의 공연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문화존은 학업에 시달리는 청소년들에게 주말마다 또래들과 함께 공연을 보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참여와 소통의 장’으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오는 21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구청 앞 광장에서 개최되는 2011 청소년문화존 개막식 또한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 또래들과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제공한다.

개막식은 문화존, 체험존, 이벤트 등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동아리공연 및 흥미로운 체험과 이벤트가 진행될 계획이다.

이날 참여하는 청소년 동아리는 M.I.Crew(문일고), 눈금밴드(금천수련관), VSM(금천고), 문일 빅터스(문일고), 자주다믈(문일고), 문백초(큰빛12기), 위더스(동일여고) 등이다.

공연과 함께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천사점토, 와이어공예, 청소년진로체험 등 체험존과 솜사탕만들기, 가족사진 폴라로이드 등 풍성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다가오는 주말, 친구 혹은 부모님과 함께 청소년문화존 개막식에서 행복한 주말을 보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