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호] 2007년 05월 17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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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뉴스
금천구에서는 서울디지털 산업단지 내에 APT형 공장의 입주 증가추세와 더불어 주변 사업장들의 악취로 생활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사전예방 차원에서 악취저감을 위한 기술을 지원한다.
이번 기술지원은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서울디지털 산업단지 내 소재하는 출판·인쇄업체 중 윤전기(폐가스소각시설) 사용업소 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환경관리공단, 전문업체인 동경엔지니어링(대표 이상돈)과 함께 악취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공정에 대한 정밀진단을 실시하여 오염물질이 배출되어 민원을 야기시킬 우려가 있는 업소에 대하여는 환경개선을 권고하여 악취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였다.
구에서는 앞으로도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한 현장방문을 통한 기술자문을 실시, 악취저감 홍보물 제작·배포, 영세 사업장에 대한 기술지원 신청 유도 등 다각적인 악취예방 대책으로 살기좋은 금천 조성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금천구에서는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보행 및 이동에 대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시행한 『보도 일제정비공사』를 완료했다.
금천로 75-7에서 금천로 21까지와 독산동길 297-1에서 독산동길 313까지 2개소에는 점자블록을 설치했다. 횡단보도 진입부 및 안전지대 등에 보도와 차도의 단차를 줄여 장애인 등의 원활한 통행을 돕기 위한 보도 턱낮춤공사를 독산동길, 벚꽃십리길, 가산디지털1길등 47개소에 시행했다.
이번 공사는 출ㆍ퇴근 시간 등 교통 혼잡시간대를 피해 진행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했으며, 공사현장의 투명성 확보와 안전시공을 위해 주민참여 감독제를 운영함으로써 민ㆍ관이 함께 공사에 참여하는 공개행정을 실현하여 부실시공을 사전에 차단했다.
『보도 일제정비공사』가 마무리됨으로써 금천구 관내 장애인 등의 안전시설 개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애인 보행 편의시설의 유지관리 및 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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