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호] 2008년 02월 01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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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뉴스
금천구 자원봉사센터에서는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오는 2월1일부터 3일까지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떡국 떡 나누기 행사를 펼친다.
이번행사는 민족의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자원봉사자들이 그동안 봉사활동을 통해 적립해온 봉사시간을 현금으로 바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 더욱 뜻 깊다. 7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그동안 각자 모아둔 7,000여 시간을 봉사릴레이 마켓에서 쌀로 교환, 떡국 떡과 만두를 직접 만들어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80여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가정방문하여 정성 가득한 떡국 떡 2kg과 만두 선물 전달에는 조금만 가게 “봉사릴레이 마켓”이 있다. 봉사릴레이 마켓에서는 현금으로 물건을 사고파는 것이 아니라 자원봉사자들이 봉사시간을 생필품으로 교환하여 어려운 이웃 가정 방문 시 선물로 전달하는 곳으로 말 그대로 봉사가 또 봉사로 연결되는 봉사 릴레이 마켓이다.
봉사릴레이 마켓의 이용은 금천구 자원봉사센터에 등록한 자원봉사자로서 적립한 봉사시간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고 싶은 자원봉사자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1인 월 120시간 (12,000원) 이내에서 쌀, 라면 등 생필품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금천구 자원봉사센터(☎839-1365)로 문의하면 된다.
- 금천구 보건소 체성분 분석 통한 개인의 신체특성에 맞는
운동처방 실시 -
금천구 보건소에서는 구민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구민을 대상으로 체성분 분석을 통한 운동처방 및 운동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구민의 건강한 삶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최신형 체지방분석기를 설치·운영 중에 있다. 체성분분석이란 신체를 구성하고 있는 구체적인 성분을 파악해주는 검사로서 바쁜 현대인을 위한 바람직한 체중 감량의 지침으로 사용키 위해 체성분의 파악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이상적인 체지방감량을 위해 내 몸의 체지방량과 그 분포도 등을 검사하여 이를 바탕으로 개인의 신체 특성에 따라 운동의 질과 양을 운동 목적에 맞게 처방하게 된다.
금천구보건소 7층에 위치한 체력증진실은 연중 지속적으로 운영 중에 있으며 체중감량을 목표로 체성분분석과 운동처방이 필요하신 구민은 누구나 이용 가능 하다. 검사에 소요되는 비용은 보건복지부 방문당 수가인 3,940원이며 금천구민 중 65세 이상자와 의료급여 수급자는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참여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보건소 의약과(☎866-9429)로 문의하면된다.
어린이는 성폭력피해에 대한 대응능력 및 인지능력이 취약하기 때문에 성폭력에 노출될 가능성이 많다. 따라서 어린이 성폭력의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부모 및 교사 등 주변에서 조기에 피해사실을 발견하고, 사전에 예방교육을 철저히 하여 성폭력에 대한 대응능력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맞벌이 가정이 많아지면서 홀로 시간을 보내야하는 아이들이 이러한 위험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시흥3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관내 성폭력예방 전문기관인 “벧엘케어 상담소(소장 고명희)” 도움을 받아 성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성교육 및 성폭력예방교육을 쉽게 이해하고 올바르고 정확한 ‘성’지식을 전달하기 위하여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어린이발레교실’ 등 5개 프로그램 수강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거쳐 “참여식 성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어린이성폭력 예방교육은 미디어 매체를 통한 일방적인 지식 전달교육방식을 탈피하여 아이들과 부모 그리고 강사가 함께 하면서 보고, 질문하고, 체험할 수 있는 20여명의 단위의 소그룹으로 총 2시간 동안 진행되었고, 어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O,X퀴즈와 성폭력관련 사건 동영상과 기사를 통해서 장소별, 사건별, 성폭력 유형을 알아보고 대처방법을 토론하며 성폭력 상황에서의 대처방법을 내용으로 하는 노래를 함께 부르기도 했다. 앞으로도 시흥3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어린이 성폭력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를 할 것이며, 어린이 뿐만아니라 청소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확대 시행할 것이다. 시흥3동 주민센터(☎890-2517)
금천구에서는 출산지원시책의 일환으로 일정소득 미만의 출산가정에 대한 산모신생아도우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전국 가구 평균 소득의 65% (4인 가족 기준 월 소득 2,408천원)이하의 가정 산모이고, 자동차배기량이 2500cc이상이고 평가액이 3,000만원 이상인 차량 소유 가구는 제외된다.
산모신생아 도우미 서비스를 받기 원하는 사람은 금천구 보건소에 전월 건강보험료 납부서 등 가구원 소득증명자료를 갖추어 출산(예정)일 60일 전부터 출산후 30일까지 신청하여야 한다.
서비스 신청시, 보건소에서 ‘바우처카드 발급 신청서’를 작성하면 전담금 융기관(KB국민은행)에서 바우처카드를 서비스 대상자에게 발송한다.
서비스 대상자로 결정되면 12일간 산모신생아 도우미가 파견되어 산전·후 건강관리, 가사지원(식사 준비 등), 신생아 건강관리, 산모의 요청사항등 필수 서비스를 제공 받게 된다.
특히, 쌍태아는 18일간, 삼태아는 24일간, 중증장애인 산모는 출생아 수와 관계없이 24일간 서비스가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890-242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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