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호] 2008년 04월 02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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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뉴스
금천구는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 등으로 타인의 도움 없이는 혼자 살기 어려운 노인들에게 전문적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4월 15일부터 노인장기요양 보험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장기요양신청 대상은 거동이 불편하여 스스로 일상생활이 곤란한 65세 이상 노인과 치매, 뇌혈관성 질환, 파킨슨병 등 노인성질환을 가진 65세 미만자로 신청접수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금천지사 장기요양보험 금천운영센터이며 거동이 불편한 신청자는 동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접수를 대행한다.
신청서 제출은 본인이 직접 방문하거나 가족, 친족, 사회복지 전담공무원 등이 대리할 수 있으며, 65세 미만자는 노인성 질병이 있음을 입증하는 의사소견서 또는 의사진단서 등을 반드시 함께 제출하여야 한다.
신청접수 이후에는 간호사 및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전문조사요원들(건강보험공단소속)이 신청인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심신기능 상태와 희망서비스 욕구 등을 조사하며, 정확한 등급 판정을 위해 의사소견서를 추가로 제출받아 금천구 등급판정 위원회에서 최종 장기요양 인정여부를 결정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장기요양 급여는 장기요양 1~3등급으로 판정받은 경우에 한해 7월부터 이용가능하며 요양 1, 2 등급은 시설 및 재가급여, 요양 3등급은 재가 급여만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 시 일부 본인부담금(시설급여 20%, 재가급여 15%)이 있으며 기초생활 수급권자는 전액 면제되고 기타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50%를 경감 한다.
◎ 문의처 : 보건복지부 콜센터(국번없이 129), 국민건강보험공단 콜센터 (국번없이 1577-1000), 사회복지과(☎890-2355～8) ◎ 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 : http://www.longtermcare.or.kr
-올 상반기 중 5개 보호구역 개선공사 및 6개 유치원 설계시행-
금천구 에서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자 2008년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시작한다.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은 2003년부터 행자부, 서울시, 서울지방경찰청과 합동으로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금천구는 2007년에 안천초등학교를 비롯해 정심, 금동, 두산, 영남, 흥일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시행해 왔으며 현재까지 14개 초등학교를 개선하였다. 이에 올해 상반기 중 신흥, 동광, 문백, 금천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공사를 완료함으로써 관내 18개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를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어린이집, 유치원까지, 어린이보호 구역 사업을 확대실시한다. 올 상반기 중 정심어린이집 개선공사를 시작하여 오는 6월까지 시내, 독산, 미성, 양지, 모아래, 예영지유치원의 설계용역을 완료하여 하반기에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어린이보호 구역에는 주요 통학로에 보도를 설치하고, 표지판 및 노면표시 정비, 보행자 방호울타리, 과속방지턱, 미끄럼 방지포장 등 시설물 정비 공사를 시행한다. 이번 개선공사가 마무리되면 어린이 보호구역의 시인성이 향상되고 안전한 통학여건이 조성되어 어린이 사고예방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 금천구, 2008년 제1기 관절염환자 자조관리 교육실시 -
금천구 보건소에서는 구민의 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2008년도 제1기 “관절염환자 자조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국민병 이자 노인성 만성질환 1위인 관절염을 앓고 있는 관내 주민들에게 약이나 주사를 통해 관절염의 고통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을 넘어 관절염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적절한 운동, 자세교정 같은 생활습관의 변화가 선행돼야함에 따라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에 관절염에 대한 이해와 지식습득을 위한 지상운동 교육과 통증 완화 및 신체기능 회복능력 배양을 위한 수중운동 교육으로 구분하여 외부 전문 강사가 각각 6주 병행하여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관절염 환자에게 필요한 운동 선택 및 운동법, 통증관리법, 약물관리법, 관절의 올바른 사용, 관절염 환자의 영양섭취 요령, 민간요법 등 관절염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관리법을 주제로 한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된다.
교육기간은 오는 4월 7일부터 5월 29일까지이며, 관내거주 만40세 이상 70세 미만의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20명을 모집한다.
참여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방문보건실(863-7563)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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